72-63으로 국민은행 꺾어
용인 삼성생명이 천안 KB국민은행마저 꺾고 1라운드를 5전 전승으로 마쳤다.
삼성생명은 25일 천안 KB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72-63으로 승리, 개막 직후 5개 구단을 차례로 모두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국민은행은 3연승 행진을 끝내고 3승2패(3위)를 기록하게 됐다.
광고 로드중
반면 국민은행은 후반 들어 슛성공률이 눈에 띄게 떨어진 데다 실책까지 연발하면서 무너졌다. 정선화의 더블더블(23득점·12리바운드) 활약도 빛이 바랬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