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과 마재윤 전 프로게이머의 모교인 대구공고 홈페이지가 최근 해킹을 당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의 관심은 누가 이 같은 해킹을 했느냐보다, 전 전 대통령과 마재윤이 '원인 제공자'라는 의혹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
해킹에 따라 대구공고 홈페이지는 최근 'DC 코갤공업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DC 코갤'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코미디 갤러리'의 줄임말이다. 이런 까닭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해킹을 해당 갤러리의 유저가 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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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측은 이와 관련 '프라임경제'와의 통화에서 "경찰청에서 학교를 찾아와 (정보) 담당자들이 모두 조사를 받으러 갔다"면서 "입시철을 앞두고 업무가 마비돼 미칠 지경"이라고 하소연했다.
이 학교 한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수사 협조 때문에 수업을 전혀 못하고 있다"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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