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 고려 특별 제작 의뢰
사상 최초로 개최된 F1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에게는 어떤 트로피가 주어질까?
코리아 그랑프리 운영법인 KAVO는 고려청자로 유명한 전남 강진의 고려청자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트로피를 선보였다. 이 트로피는 보석류 및 트로피 전문 제작업체인 영국의 폭스 실버에 제작을 의뢰해 제작됐다. 고려청자가 지닌 멋을 최대한 살리고, 손잡이에는 목재를 사용해 자연경관이 수려한 전남의 지역적 특색을 잘 표현했다.
F1 대회 트로피는 대회가 개최되는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제작된다.
영암|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