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이 캄보디아 현지 최초의 증권사가 됐다.
동양종금증권은 20일 캄보디아 증권감독원(SECC)으로부터 종합 증권사 인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가 증권사 라이선스를 발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외 라이선스 신청 증권사 가운데 동양종금증권을 제1호로 선정한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사무소를 세우고 투자은행 업무를 준비해 왔다. 2008년 말에는 캄보디아 정부와 양해각서를 맺고 공기업 기업공개 및 상장에 대한 독점적 금융자문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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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