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L엔진 장착한 SM3… 직분사 엔진의 포르테 GDI
‘포르테 GDI’
SM3 2.0은 141마력 2.0L 엔진이 들어갔다. 르노삼성차는 “3700rpm에서 최고토크(19.8kg·m)가 발휘돼 쉽게 엔진의 힘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인브라운색의 고급스러운 가죽시트를 새로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차체 색상은 ‘데이드림 베이지’와 ‘건스모크 그레이’가 추가돼 총 8가지로 늘었다. SM3 2.0의 가격은 무단변속기 기준으로 1660만∼1960만 원이다.
기아차는 2008년에 나왔던 ‘포르테 1.6’에 GDI 엔진을 적용한 ‘포르테 GDI’를 출시했다. 또 기존 라인업에 해치백 모델을 추가해 국내 준중형차로는 처음 세단과 쿠페, 해치백 등 보디타입별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포르테 GDI의 출력은 124마력에서 140마력으로 높아졌고, 연료소비효율은 세단의 경우 L당 16.5km, 쿠페와 해치백은 L당 15.7km로 10% 가까이 향상됐다.
‘SM3 2.0’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1.6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일반형이 1466만 원, 고급형 1821만 원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