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세를 보였던 국내 배춧값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포기당 도매가는 2000원대, 소매가는 4000원대로 각각 떨어졌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포기당 도매가는 3207원(19일)에서 2923원(20일)으로 284원(9%)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는 전년에 비해 191%나 높은 가격이다.
배추 포기당 소매가도 5014원(18일)에서 4729원(19일)으로 낮아졌다.
이와 함께 배춧값 안정을 위해 중국에서 들여온 수입산 배추 가운데 14t은 가락시장 경매를 통해, 26t은 김치가공업체 등에 판매됐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