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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캠프 76채 분양… “친환경공법 시공”

입력 | 2010-10-11 03:00:00

양평에 5만m² 전원주택 단지




‘미리내 해피 에코 빌리지’에 들어설 주택 조감도. 새집증후군을 최소화한 친환경 공법으로 지으며 앞마당과 텃밭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사진 제공 미리내캠프

미리내캠프는 경기 양평군 지평면 월산리 일대의 총 5만2900m² 규모의 용지에서 전원주택 76채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미리내캠프에 따르면 이 용지는 ‘미리내 해피 에코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450∼1020m² 크기로 모두 76채 규모의 용지와 전원주택이 분양 대상이다. 필지의 분양가는 3.3m²당 76만∼89만 원으로 건축비를 포함해 2억 원 안팎이면 전원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게 미리내캠프 측의 설명이다.

미리내 해피 에코 빌리지는 수도권 전철 용문역과 4km 거리이며 서울 잠실까지는 차량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문화센터, 병원, 면사무소, 농협, 우체국, 대형마트 등 생활시설이 반경 1km 이내에 있어 편리한 전원생활도 누릴 수 있다는 게 미리내캠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미리내캠프 관계자는 “모든 건축물은 새집증후군을 95% 이상 감축시킨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할 예정이며 지하 350m에서 퍼 올린 암반수를 공급하는 한편 앞마당과 텃밭도 기본으로 제공한다”며 “서울과 가깝기 때문에 전원주택뿐만 아니라 거주용으로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031-774-3132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