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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션/단신]군복무 장성 자녀 임무배정 특혜 의혹
입력
|
2010-10-05 17:00:00
'장군의 아들'들은 군에서도 부대와 주특기 배정과정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의원은 5일 일반사병으로 복무하는 장군 자제 39명 가운데 해외 파병자가 6명으로 배치 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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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이들이 수당이 많은 해외에 근무하면서도 레바논 아이티 등 비교적 안전한 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과 아이티는 사병지원경쟁률이 11대 1과 8대 1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 현역 장성의 자제 중 보병과 포병, 기갑병 등 전투병으로 근무하는 비율은 18% 남짓해 육군 사병 중 전투병이 차지하는 비율인 50%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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