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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추∼추 트레인 대박 예감

입력 | 2010-10-05 03:00:00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추신수(28)가 팀 110년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3할 타율-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올 시즌을 마쳤다. 부상과 부진으로 무너진 동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룬 대기록. 호타준족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남긴 그가 11월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도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주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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