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 동아일보 자료사진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당대표자회 개최시기를 묻는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말하면서 "하지만 구체적으로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북한의 당대표자회는 44년만에 열리는 정치적 이벤트로서 나름대로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포괄적이고 전반적인 의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어 통일세에 대해서도 "결코 북한의 급변사태를 대비하거나 흡수통일을 위한 것이 아니다"면서 "대통령도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몇 퍼센트 하겠다는 게 아니라 공론화 과정을 거쳐달라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