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시46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있는 홈플러스 부천 상동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지상 3층, 지하 1층짜리 대형마트의 3층 2540㎡ 가운데 1천240㎡를 태워 5억여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5시간여 만인 6시56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불이 난 3층은 고객 주차장으로 화재 당시에는 리모델링 공사 때문에 진입이 통제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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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측은 화재 정리와 안전 점검을 이유로 이날 상동점 영업을 하지 않고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마트 관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