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북한군이 해상 북방한계선, NLL 이남으로 포를 발사할 경우 우리 군이 즉각적인 대응 사격에 나서게 됩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4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9일 북한군이 발사한 해안포 10여 발이 백령도 NLL 이남 지역에 떨어진데 대한 대응을 묻는 질문에 “교전수칙을 개정해 일선 부대에 내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과거 교전수칙은 경고방송 3차례 후 추가 사격이 없으면 대응하지 않는 것이었지만, 지상 교전규칙과 차이가 있어 이번 일을 계기로 동일하게 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