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광주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출범을 앞두고 첫 사령탑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광주시는 17일 “최근 축구계 인사 5명으로 시민프로축구단 감독 선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 달 중순까지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감독선임위를 2, 3차례 열어 감독 선임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은 감독 1명, 코치 4명, 선수 37명 내외 등 총 42, 43명으로 12월 창단될 예정이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