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개발 호재에 초고층 프리미엄까지
GS건설이 짓고 있는 서울 중랑구 ‘묵동자이’ 145㎡의 거실 내부. 우물천장을 적용해 탁 트인 느낌과 벽면은 갤러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고급스럽게 꾸몄다. 사진 제공 GS건설
○ 대리석 등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재
건축 중인 묵동자이 건물 2단지 8층에 145m² 샘플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거실에는 우물천장을 적용해 탁 트인 느낌을 받았고 벽면은 고품격 아트월로 꾸며 갤러리 분위기를 풍겼다. 바닥은 자연의 무늬결이 살아 있는 온돌마루를 깔았다. 천연무늬목, 대리석 등을 써 마감재도 고급이다. 모든 가구에 시스템 에어컨, 식기세척기, 오븐이 빌트인으로 설치돼 냉장고만 장만하면 된다.
주민들의 동선과 주차장을 상가와 완전히 분리해 독립성을 높였다. 지상 3∼5층에는 입주자만 차를 댈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주차장을 만들어 상가용과 입주자용 주차장의 구분이 없었던 기존 주상복합아파트의 단점을 보완했다.
자이만의 특화된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아파트 전용 단말기로 가구 내 가스, 조명, 온도 제어 등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단지 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외부에서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 자연환경 뛰어난 역세권 아파트
‘묵동자이’의 또 하나의 장점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꼽을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산책로, 조깅코스, 자전거도로 등을 갖추고 있는 중랑천 둔치공원이 가깝다. 단지 뒤로는 폭포, 억새밭, 놀이마당 등을 갖추고 있는 봉화산 근린공원이 있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원묵초·중, 신묵초, 묵동초, 태릉중·고 등이 가깝고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도 인근에 있다. 노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신내동에 서울의료원이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3.3m³당 분양가는 평균 1500만∼1600만 원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 02-496-9922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