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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셀틱 입단 첫 골

입력 | 2010-08-03 03:00:00


기성용(21)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 입단한 뒤 첫 골을 넣었다. 기성용은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에미레이트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1-3으로 뒤지던 후반 38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월 셀틱 유니폼을 입은 뒤 공식 경기 첫 골이다. 팀은 2-3으로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