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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8월 2일]매미소음 공사장 못지않네

입력 | 2010-08-02 03:00:00

서울경기, 강원도 한때 비




친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습니다. “매미 소리 들어봤니? 어느 아파트단지를 지나는 데 사방에서 울어대니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 환기하려고 두툼한 창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 엄청난 소리. 매미 울음소리를 소음측정기로 재보면 70∼90데시벨로 지하철 소리, 꽉 막힌 차도, 공사장 소음과 맞먹는 수치라네요. 8월, 왁자한 한여름의 가운데로 걸어 들어왔나 봅니다.

조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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