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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서 가장 빠른 백인’ 佛르메트르 유럽 평정

입력 | 2010-07-30 03:00:00

유럽선수권 男100m 10초11




‘지구에서 가장 빠른 백인’ 크리스토프 르메트르(20·프랑스)가 유럽 무대를 평정했다.

르메트르는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10초1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프랑스선수권대회에서 9초98을 찍어 백인 최초로 10초 벽을 허문 르메트르는 이번 대회에선 10초대에 머물렀다. 르메트르는 “10초 내로 들어오는 것보다 유럽챔피언이 된 게 훨씬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르메트르는 이날 라이벌인 영국의 드웨인 체임버스(10초18·5위)를 0.7초 차로 따돌렸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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