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현 광주 북구 보건소장(오른쪽)이 8일 송광운 북구청장(왼쪽)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 광주 북구청
김 소장은 2007년 교통사고로 숨진 어머니의 사고 합의금 1000만 원을 북구 장학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김 소장은 1981년 광주 동구보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2년부터 북구 보건소 의무 5급 일반의사로 근무하다 2003년 승진해 북구 보건소장에 올랐다. 장애인으로는 처음으로 보건소장을 맡아 화제가 된 그는 정년을 앞두고 이달 공로연수에 들어가 사실상 보건소 생활을 마감한다.
▶본보 6월 16일자 A20면 참조
정년퇴임 앞둔 ‘국내 첫 장애인 보건소장’ 김세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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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