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 230명 현장 채용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들이 지역 대학 출신자만 뽑는 채용박람회를 마련한다. 부산은행 대한제강㈜ ㈜세정 쿠쿠전자㈜ ㈜화승소재 ㈜엔케이 등 이 지역 60개 기업은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의대에서 ‘2020 부울경 우량 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구인업체와 구직자 눈높이가 다른 현실에서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이들 기업은 신규 인력 230여 명을 현장 면접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당일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사람은 BS취업지원센터에서 관리를 맡는다. 기업 채용 희망 업무 분야는 사무, 국내외 영업, 경영지원, 건축설비,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