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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서울 마포-은평-송파 등 장기전세주택 오늘 청약

입력 | 2010-06-14 03:00:00


남아공 월드컵 개막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이 그동안 미뤄온 신규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경기 판교신도시 등의 알짜 단지들이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1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4일 SH공사는 마포 은평 강동 강서 중랑 송파구의 장기전세주택 청약신청을 받는다. 전용면적 59∼114m²로 공급가격은 주변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으로 결정됐다. 15일 현대건설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재건축한 아파트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면적 59∼84m² 397채 가운데 117채가 일반분양 물량. 분양가는 3.3m²당 2670만∼3180만 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며 계약금 20%, 중도금 40%, 잔금 40%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B5-1, 2, 3블록에서 연립주택 ‘월든힐스’의 청약신청을 받는다. 지상 1∼4층, 전용면적 109∼231m² 300채로 이뤄졌다. 19일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전용면적 24∼84m² 606실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3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