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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데이] ‘녹십자’ 外

입력 | 2010-06-08 03:00:00


 아시아나, 지그재그식 좌석 도입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에 ‘지그재그’식 좌석을 도입한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좌석은 180도 젖혀져 누울 수 있고 출입이 자유로우며 사적인 공간을 최대한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중국 베이징 노선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는 미주, 유럽,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에 이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아시아나항공

■ 녹십자, 계절독감 백신 72억원 규모 첫 수출

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기관인 범아메리카보건기구(PAHO)에 인플루엔자 백신인 ‘지씨플루(GC Flu)’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공급가액은 약 600만 달러(약 72억 원)다. 녹십자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계절독감 백신 원액을 만들었고 이번에 첫 독감 백신 수출을 따냈다. 현재 계절독감 백신 제조가 가능한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 호주 일본 등 12개국이다.
CJ GLS, OB맥주와 통합물류대행 계약

종합물류기업 CJ GLS는 7일 OB맥주와 통합물류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 GLS는 OB맥주 공장에서부터 수송, 보관, 도매상 배송까지 토털 물류서비스를 수행한다. 계약기간은 4년으로 총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GM대우 “R&D-디자인 인력 250여명 채용”

GM대우자동차는 연구개발(R&D) 및 디자인 인력 250여 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개발과 디자인, 생산기술, 제품기획, 구매, 품질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뽑으며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gmdaewoo.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GM대우차는 올초 R&D와 디자인 인력 150여 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국내 영업과 수출, 마케팅 분야에서 60여 명을 뽑았다.
철강기술상에 이재륭 포스코 수석연구원

한국철강협회는 제27회 철강기술상 수상자로 ‘가전·건재용 신기능성 표면처리강판’을 개발한 이재륭 포스코 수석연구원을 7일 선정했다. 협회는 또 철강기능상 수상자로는 자동차용 도금강판 성형 때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의 사전방지 시험방법을 개발한 현대하이스코의 윤만식 직장을 선정했다. 시상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