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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요미우리전 동점 11호 홈런

입력 | 2010-05-16 15:04:47


한국산 거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김태균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교류전에서 1-3으로 뒤진 3회초 동점 2점 홈런을 날렸다. 김태균은 상대 선발 니시무라 겐타로가 던진 몸쪽 공을 받아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지난 13일 요코하마와 경기 후 2경기만에 터진 홈런이다. 현재 지바 롯데는 공수 교대 후 오가사와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3-4로 뒤지고 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