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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한화 한대화 감독 “지고 있을 땐 안 춥지. 열 나니까.”

입력 | 2010-04-23 07:00:00

한화 한대화 감독. [스포츠동아 DB]


○지고 있을 땐 안 춥지, 열 나니까.(한화 한대화 감독. 쌀쌀한 날씨에 야간경기를 하면 덕아웃에서도 꽤 추위를 느끼지 않느냐고 하자)

○위에 있는 팀 감독은 위에 있는 대로, 아래 있는 팀 감독은 아래 있는 대로 스트레스 받아요.아, 전 위에 있어본 적은 없지만요.
(LG 박종훈 감독. “최근 잘 나가서 마음 편하겠다”는 말에)

○저 4차원 맞지요. 그런데 야구장 안에서만 그래요. 재밌게 야구 하려고요.
(LG 정성훈. ‘4차원’이라는 별명에 대해 묻자)

○아직 연패를 안 해봐서 그래. 나처럼 9연패 정도는 해봐야지.(두산 김경문 감독. 한화 한대화 감독이 앓는 소리를 많이 한다는 얘길 듣자 아직 진짜 쓴맛을 못 봤다며 조크)

○얘길 안 하더라고요.(SK 나주환. 예전 두산전에서 출루하면 농담도 주고받고 그랬는데 이번엔 두산이 너무 진지하다며)

○딱 하나, 그 볼 때문에 망가졌죠.
(롯데 장원준. 21일 선발 등판에서 5회 최희섭에게 2루타를 맞았던 슬라이더가 못내 아쉽다는 듯)

○딱 대고 돈 돈 돈 하면서 열심히 뛰는 거라고 하잖아.(KIA 조범현 감독. 센스있는 기습번트안타의 필요성을 강조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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