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당이 6월에 치러질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김영숙 전 덕성여중 교장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 대해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본보 10일자 A6면 참조
서울시 교육감선거 與 특정후보 밀기로
서울시 선관위 관계자는 12일 “동아일보 보도를 본 뒤 특정 정당의 교육감 선거 개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교장이 보도자료에 “여권으로부터 강력한 출마 권유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도 “위법성을 확인 중이다. 아직 확실히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광고 로드중
남윤서 기자 bar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