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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2PM’의 준수가 함께 하고 싶은 ‘우결’(MBC ‘우리결혼했어요’) 파트너로 배우 강동원과 김민정을 각각 선택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2PM & KARA 팬미팅’현장.
이날 인터뷰에서 구하라와 준수는 MBC예능프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남편과 아내로 삼고 싶은 연예인으로 강동원과 김민정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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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승호를 2위로 뽑은 구하라는 “나보다 2살 연하남이라 내가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또한 같은 질문에 배우 김민정을 선택한 2PM의 준수는 “영화 ‘키드캅’때부터 좋아했다”며 “가상에서라도 꼭 한번 김민정과 부부로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위와 3위에 카라의 니콜과 규리를 선택했다.
한편, 인기 아이돌 그룹 2PM과 카라의 합동 팬미팅으로 화제가 된 이번 행사는 스프리스와 레스모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배우 서효림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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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준수 “강동원, 김민정과 ‘우결’ 부부 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