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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마이너 출신 우완 라이트 영입

입력 | 2010-04-09 07:00:00


KIA가 8일 새 외국인투수로 미국 캔자스시티 트리플A 출신 우완투수 매트 라이트(29)를 확정하고 계약을 맺었다. 조건은 계약금 4만 달러, 연봉 21만 달러 등 총 25만 달러다. 미국 출신인 라이트는 신장 192cm에 몸무게 122kg의 건장한 체격을 갖고 있다.
 
KIA 스카우트 팀은 라이트가 “140km대 중후반의 묵직한 직구를 갖고 있고 안정된 하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제구력과 변화구 각이 뛰어난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다”고 평가했다. 애틀랜타에 지명돼 2000년 프로생활을 시작한 나이트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트리플A에서 뛰었고 2007년 캔자스시티로 트레이드됐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고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99경기, 59승 60패, 방어율 3.95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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