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져 4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0.12%) 노원(―0.09%) 송파 금천구(이상 ―0.07%) 등이 주로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0.12% 떨어져 6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약세가 강북 일반 아파트까지 번지면서 거래시장이 더욱 위축됐다. 수도권도 중대형 매수세가 적어 의왕(―0.09%) 화성 파주시(이상 ―0.05%)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