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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북 농촌체험 외국관광객 작년 6만5281명 크게 늘어

입력 | 2010-02-09 03:00:00


경북에서 농촌체험을 하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에서 농촌체험을 한 외국인 관광객은 6만5281명으로 파악됐다. 2008년의 4만2162명에 비해 2만3000여 명 증가한 것이다. 외국인 체험관광객을 처음 유치한 2006년의 1만7000여 명에 비하면 4배가량으로 늘어났다.

이는 경북도가 외국인 유치 전문여행사와 함께 매년 10여 차례 경북 농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를 마련하고 산삼 배양근 음식 등 건강 관련 상품을 제공한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