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대상 상금 전액 기부
서희경이 지난해 12월 21일 열린 스포츠동아대상 시상식에서 여자골프부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스포츠동아 대상 시상식에서 멋진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는 서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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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몸짱에 마음짱까지.’
국내 여자골프를 평정한 서희경(24·하이트)이 ‘기부 천사’로 거듭났다. 12월 말부터 하와이에서 전지훈련 중인 서희경은 17일 귀국하는 대로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1일 스포츠동아와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한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서희경은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 전액을 성금으로 내놓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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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