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래포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유망 축제’로 선정돼 다양한 지원을 받는 등 전국의 주요축제 중 하나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문화부로부터 유망 축제로 선정된 인천소래포구축제는 관광진흥기금 지원은 물론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을 약속 받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7000만 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받는 한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 및 축제운영 컨설팅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축제에는 7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방문객 지출 총액은 2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