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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의료관광 브랜드 ‘메디컬 코리아’로 확정

입력 | 2009-12-29 03:00:00


보건복지가족부는 해외환자 유치 활동을 할 때 한국 의료를 나타내는 브랜드로 ‘Medical Korea(메디컬 코리아)’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첨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 인력이 경쟁력이라는 뜻으로 ‘Smart Care(스마트 케어)’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브랜드와 슬로건은 의료계, 학계, 언론계, 국가브랜드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 KORTA 등 정부유관기관, 민간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한 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일반인 1122명과 의료계 종사자 90명, 외국인 260명 등 1472명을 상대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Medical Korea’는 60%, ‘Smart Care’는 78%의 조사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복지부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 의료 대표 브랜드 선포식’을 갖는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