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총동창회(회장 박철원)는 올해의 ‘자랑스러운 서울인상’ 수상자로 이경식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66), 김유항 인하대 교수(64), 문창극 중앙일보 부사장(61)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수는 편안한 죽음을 맞도록 돕는 호스피스 제도를 국내에 처음 도입했으며, 김 교수와 문 부사장은 화학공학계와 언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0 서울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