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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정선민… 신한銀 단독선두

입력 | 2009-11-30 03:00:00


신한은행이 금호생명을 꺾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신한은행은 29일 안산 홈경기에서 정선민(22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강영숙(21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금호생명을 74-55로 눌렀다. 5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12승 3패로 삼성생명(11승 3패)을 2위로 밀어냈다.

1쿼터에서 4점을 뒤진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금호생명을 3점으로 묶으며 16점을 집중시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5승 9패가 된 금호생명은 전날 신세계를 80-75로 제치고 6연패에서 벗어난 국민은행, 신세계와 함께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