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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당내 계파정치 비판

입력 | 2009-11-26 03:00:00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25일 “독립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이 정파·계파의 구성원이 되는 것은 모순된 현상”이라며 당내 계파정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남경필 권영세 정두언 의원 등이 개최한 ‘한국정치에서 중도실용 노선은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국민이 국회에 바라는 모습은 의원 개개인이 독립된 사고와 행동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기현 기자 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