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예방 백신 접종이 당초보다 일주일 앞당겨 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학생의 비중이 가장 큰 만큼 초·중·고교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보건복지가족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다음 달 18일로 예정됐던 학생들의 백신 접종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는 특수학교는 다음달 11일부터, 일반학교는 13일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