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첨단의료 복합단지조성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미국 뉴저지 주와 손을 잡는다. 대구시는 28일 미국 럿거스대에서 뉴저지 주와 상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 체결식에는 미국을 방문한 김범일 대구시장과 제럴드 자로 뉴저지 주 부지사, 현지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바이오테크놀로지, 제약, 의료기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간 상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의료산업이 앞선 선진국 도시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다국적기업의 연구기관과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