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대, 독일대학과 자매결연… 학생파견-교수교류
초당대는 안경광학과를 학교 특성화학과로 지정하고 독일 아알렌대와 결연을 했다. 독일로 학생을 파견하고 교환교수 교류를 하는 등 핵심역량을 집중시켜왔다. 학교의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졸업생의 취업률은 매우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초당대 안경광학과의 경쟁력을 짚어봤다.
초당대 안경광학과는 △안기능검사실 △콘택트렌즈실 △광학기기실 △조제가공실 △안경디자인실 등 우수한 시설을 자랑한다. 종합병원 안과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기자재를 구비해 강의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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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4년제 안경광학과를 개설한 초당대가 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았다. 초당대 안경광학과는 학교 특성화학과로 지정됐다. 사진 제공 초당대
2001년 9월 개관한 초당대 안경박물관에서는 서양 안경 700년 역사, 우리나라 안경 400년 역사를 읽을 수 있다. 400평 규모에 △제1실 옛 안경 전시실 △제2실 광학기기 전시실 △제3실 역대 대통령 안경 전시실 △제4실 기획전시실 △제5실 광학체험실을 마련했다. 옛 안경과 광학기기, 역대 대통령 안경 등 약 5000점을 전시한다. 광학 체험실도 있어 학생들의 실습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초당대 관계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안경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국민의 안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안경박물관을 설립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