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황금시간대 찾기→구체적 방법 개발→실천-보완
《학습(學習)은 말 그대로 ‘배우고 익히는 일’이다. 학교 또는 학원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을 스스로 완벽히 이해하지 않으면 실력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즉,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100% 관리하고 활용하는 게 학습의 관건이다. 성적향상을 위한 ‘셀프 스터디 시간’ 및 학습 관리법을 알아보자.》
[1단계] 집중이 잘되는 황금시간대를 파악하라
1시간 동안 충분히 끝낼 수 있는 공부를 2∼3시간 붙잡고 있는 학생이 있다. 문제는 집중력. 언제나 집중이 잘되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집중이 잘되는 시간은 따로 있다. 따라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단 한 시간이라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2단계] 그 시간에 무엇을 할지 구체적인 분량이나 방법을 정한다
학습효율이 높은 시간을 알아낸 뒤엔 그 시간을 100% 활용할 치밀한 학습계획을 세울 차례. 어떤 과목을 먼저 공부할지 우선순위를 정하고, 과목별 학습목표를 정한다. ‘1시간 동안 영어교과서 본문 2쪽을 해석한 다음 문제집을 푼다’는 식으로 시간, 분량, 학습에 이용할 교재까지 학습목표를 계획표에 꼼꼼히 기록한다.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학습계획을 세워선 안 된다. 월요일 가용 시간이 총 5시간인데, 4시간 반 동안 공부를 하겠다는 식으로 목표를 잡으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면 새로운 시도를 꺼리게 된다.
그러므로 처음 1, 2주는 가용시간의 70% 정도만을 학습시간으로 채우고, 공부 도중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중간 중간 쉬는 시간을 포함해 계획표를 짜는 게 바람직하다. 그런 다음 쉬는 시간을 점차 줄이고, 과목당 학습시간을 10∼20분씩 늘리면서 학습량을 확대하는 게 좋다.
[3단계] 정기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라
야심 차게 공부계획을 세워도 계획을 100% 실행하기란 쉽지 않다. 실천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습계획 피드백’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져야 한다. 마치지 못한 학습량을 주말에 마무리한다든가, 실천하지 못한 학습계획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마친다는 식으로 빈틈을 그때그때 채워 넣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웬만한 시간을 들여서는 따라갈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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