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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부산 고교생, 36일만에 숨진채 발견

입력 | 2009-09-28 03:04:00


지난달 22일 집을 나간 후 행방이 묘연했던 부산의 고교생 이모 군(17)이 실종된 지 36일 만인 26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경남 통영시 매물도 해안가에서 20일 발견된 변시체가 이 군의 시신임을 유족들이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변시체는 20일 오전 10시 20분경 매물도 어촌계장 김모 씨(60)가 해안가에서 발견해 통영해경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