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교육청은 대구박물관과 함께 11일부터 3개월간 ‘2009 지역과 함께하는 박물관학교’를 연다. 대구박물관에서 열리는 박물관학교는 토요 휴업일에 체험 학습을 원하는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문화재 강의와 탁본, 도자기 보존처리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열리며,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매회 4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4일까지 남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에 신청하면 된다. 053-650-2235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