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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옥씨 KTX 첫 여성기장에

입력 | 2009-03-31 02:54:00


고속철도(KTX) 개통 5년 만에 첫 여성 기장이 탄생했다.

현재 용산기관차승무사업소 소속이지만 4월 1일자로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업소로 발령받는 강은옥 씨(41)가 그 주인공이다.

강 씨는 건국대 철학과를 졸업했지만 기관사가 되고 싶어 철도대학 운전기전학과에 재입학했다. 1998년 코레일에 입사한 뒤 2000년에는 ‘국내 첫 여성 기관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