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정책연구소를 다음 달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설립한다.
정 최고위원 측은 27일 “정 최고위원의 입법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슈에 대해 정책 어젠다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연구소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소 이름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의 순수 우리말인 ‘해밀’을 섞어 ‘해밀을 찾는 소망’으로 정했다. 정 최고위원이 직접 작명했다는 후문이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