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농민이 가입한 전남 영광군의 ‘굴비골 농협’과 농산물 저온 저장창고 신축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저장창고는 9억4000만 원을 들여 810m² 크기로 지어지며 원전 측은 사업비의 60%를 지원키로 했다.
원전 관계자는 “벼 건조 저장시설, 농기계 대여은행, 광역방제기 지원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