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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장미란 역도장’ 세운다

입력 | 2008-09-16 03:08:00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장미란(고양시청·사진) 선수의 이름을 딴 역도장이 세워진다. 고양시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역도장 명칭에 장 선수 이름을 넣을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역도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3400m² 규모로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 지어질 예정. 지하에는 역도 전용 연습장이 자리 잡고 지상에는 스쿼시장, 탁구장 등 주민 체육 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곧 지명위원회를 개최해 ‘장미란 역도장’ ‘장미란 역도연습장’ ‘장미란 체육관’ 등 후보 명칭 중 하나를 골라 이름을 확정하기로 했다.

고양=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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