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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영 감독 日 女핸드볼대표팀 지휘

입력 | 2008-09-11 02:58:00


일본 여자 핸드볼 실업팀 오므론을 이끌고 있는 황경영(39) 감독이 일본여자핸드볼대표팀 사령탑을 맡게 됐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핸드볼협회가 황 감독에게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10일 전했다.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1998년 일본으로 건너간 황 감독은 오므론을 2007∼2008 시즌 챔피언에 올려놓으며 리그 3연패를 달성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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