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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박수 받고 떠난 女촌장
입력
|
2008-09-03 0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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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54) 태릉선수촌장이 한국의 2008 베이징 올림픽 종합 7위를 이끈 뒤 물러났다. 2005년 3월 한국 체육계 최초의 여성 선수촌장이 된 그는 국가대표팀의 언니이자 누나였다. 선수들의 어려움을 귀로 듣고 행동으로 해결했다. 그는 용인대 교수로 복귀해 후배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그의 내리사랑은 계속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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