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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V하이라이트]김홍도,그림 그릴때 광학기구 썼나

입력 | 2008-07-28 03:01:00


▽EBS ‘다큐프라임’(오후 11시 10분)=‘조선의 프로페셔널-화인(畵人)’의 첫 회인 김홍도 편. 18세기 말 본격적인 풍속화 시대를 열었던 김홍도는 화폭에 담아내는 생동감과 사실성에서 탁월했다.

김홍도 풍속화의 가장 큰 특징은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 것. 그는 빨래터, 저잣거리, 주막에서까지 화첩을 꺼내들 정도로 부지런했고 치열한 작가 의식을 갖고 있었다.

여기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는 설도 제기된다. 서양 문물이 밀물처럼 들어오던 17, 18세기 조선에는 카메라의 일종인 옵스큐라가 들어와 있었다는 것. 김홍도가 과연 서양의 광학기구를 써서 그림을 그렸는지를 기록과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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