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태양광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미국 플렉트로닉스사(社)가 국내 볼트 생산제조회사인 KPF와 2000만 달러 규모의 유기 태양광 패널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 시설 및 생산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유기 태양광 패널은 기존 실리콘 계열의 패널과 달리 제작 공정이 간단하고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양사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재훈 지식경제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