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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27~30일 訪中…후진타오와 정상회담

입력 | 2008-05-14 02:59:00


이명박 대통령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베이징(北京)과 칭다오(靑島)를 국빈 방문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관계’로의 격상 등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3일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전면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미래지향적인 한중 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을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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