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63회 식목일인 5일 청원군 가덕면 조림지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식목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1000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점심 도시락과 차량이 제공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산수유와 산딸나무, 허깨나무 등의 묘목도 1인당 3그루씩 나눠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행사 장소인 청원군 가덕면 조림지로 가는 버스가 도청 정문에서 운행된다. 충북도는 이날 가덕면 조림지 3ha에 잣나무 45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충북도 김광중 산림녹지팀장은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면서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충북도청 산림녹지팀. 043-220-3981, e메일 jmj2305@cb21.net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